새날, 새방식으로 신학하기, 가능성 모색


crowdsourcing 다중합작(多衆合作)? – 2004년경부터 누군가가 사용하기 시작한 새 단어.

“크라우드소싱”이란 ‘대중’(crowd)과 ‘외부자원활용’(outsourcing)의 합성어로, 기업이 제품이나 서비스 개발과정에서 외부 전문가나 일반 대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참여자 기여로 혁신을 달성하면 수익을 참여자와 공유하는 방법을 말한다[네이버]. 그러나 저는 다중합작으로 이해하고, 사용하렵니다.

이게 가능하다면, 지금까지의 [신학하기] 방식을, 완전 뒤집을 수는 없겠지만, 대폭 수정할 수 있을 것같네요.

그러나 <교실 신학하기>의 종말은 가능하지요. GST의 꿈인데 …

교수-학생의 구분이 극소화되지요.

1. 출발점도 … 수강자(목회자)들이 공통으로 정하고,

2. 해답도 수강자들과 교수(과거-전통 연구 전문가 자격으로)가 공동으로 제시,

3. 함께 실험, 실습 후, 재정리하여, 잠정적 합의를 가지고, 그 과목을 필한다.

4. 그러나 실험, 실습은 계속되며,

5. 교회에서는 설교도 목사 독무대가가 아니라, 실수용자(교인들)이 출발점, 중심, 최종이 되고, 목사(전통 해석 전문가)는 조연(찬조 출연자)이 된다.

큰 바위 얼굴, 마침 당도하고 있는 것같은데요 ….